일상

2학년을 마무리 하며

suhwanc 2021. 1. 13. 08:23

 

블로그를 개설하고 처음으로 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원래는 100번째 글로 쓰려고 했으나.. 끝도 없이 미루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오로지 취업에 도움이 된다해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뭐 지금은 그렇지 않느냐하면 안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 부분뿐만 아니라 다른 측면에서도 지금까지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재수를 해서 2017년에 대학에 왔고, 대학에 왔으니 당연히 놀아야지! 라고 생각하며 정말 놀았다.

수업 시간에 대놓고 자는건 기본이고, 넓은 강의실에서 하는 수업 시간에는 노트북으로 게임도 했다.

그때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고, 주변 동기들도 다들 나랑 비슷한 줄 알았다.

 

그렇게 5월 중간고사를 봐야 하는데, 아는 게 없었다. 심지어 문과에서 교차지원으로 소프트웨어학과에 왔기 때문에 물리나 미적분학은 정말 하나도 아는 게 없었다. 당시 1학기 때는 파이썬을 배웠었는데, 실습시간에 다른 사람들은 얼른 끝내고 가는데 나는 하나도 모르겠어서 난 여기가 적성에 안 맞다고 생각했었다. 공부를 안 했는데 당연히 못하지..!

 

그렇게 인생이 망해가고 있다고 생각할 무렵, 1학기도 끝나기 전에 도피성으로 입대를 했고 (학사경고 먹었다!)

가장 빠른 입대를 찾다보니.. 강원도 고성의 어느 최전방 부대로 배치를 받았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다. 보통 최전방이면 시설은 좋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진짜 ㅈㄴ 경기도 오산이다..

생활관에 tv도 없고, 침대없는 침상이며.. 물이 조금만 많이 와도 막사에 물이 샌다. 진짜 너무 말도 안 되는 곳에서 생활했다 보니 밖에서 잘 군생활 얘기를 안 한다. 내가 말을 하는데 나도 못 믿을 정도로 환경도 열악했고, 근무 강도도 힘들었다.

 

심지어 아무도 공부를 안한다 ㅋㅋ 생활관 3개가 커튼 같은 걸로 구분이 되어있었는데, 누군 자야 하고 그래서 공부할 곳이 없었다. 당연히 도서관도 없고, 풋살장 같은 곳도 없다. px도, 헬스장도 없다. 언제 한 번은 위문이라고 70년대 군생활하신 분들이 오셨는데, 그때랑 별반 다를 게 없단다..

 

아무튼 할 게 없으니 사색할 시간이 정말 많았던 것 같다. 멍하니 대북방송이나 들으며 생각도 해보고, 조그만 수첩에 미래 계획도 세우고, 버킷리스트도 100개 넘게 써보고 했다. 그 때는 복학하면 열심히 학점 따서 전과할 생각이었지만..

그렇게 겉으론 아무것도 성장하지 못한 채 전역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입대 전보다 정말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2019년 다시 1학기를 학기 재수강 신청을 해서 다시 다니게 되었다. 2년 전 2017년에 비해 달라진 건 정신 상태뿐이었고, 정말 다른 공부를 하나도 안 했다. (전역을 2월 28일에 해서..)

 

그래서인지, 첫 수업을 들으러 화전역에 도착해 학교까지 걸어가는데 몸이 벌벌 떨렸다. 뭔가 다시 검증하려 무대에 올라가는 느낌? 이 들더라. 정말 간절했다. 수업이 끝나면 복습을 했고, 파이썬 책은 이틀 만에 거의 대부분을 다 보았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코딩은 책만 봐서는 늘지 않는다.

직접 코드도 쳐보고 해야 하는데 당시엔 책에 있는 코드만 그대로 따라 쳐봤을 뿐 따로 써먹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지 몰랐다.

 

그렇게 혼자 공부를 하던 중, 이미 군대를 다녀온 후 입학한 동기 형에게 자문을 구하다가 파이썬 멘토링을 신청했다니깐 멘토링? 그냥 내가 가르쳐줄게! 라길래 냅다 전산실로 달려갔더니, 하자는 공부는 안 하고 2년 동안 학교에 있었던 일, 학교 선배들 취업 상황 같은 것도 듣고 특히 그때 백준이라는 사이트를 알았다.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따분한 공부를 가르쳐주는 것보다 학교에 남아있던 동기들의 상황, 취업 상황 같은 것들이 나에겐 훨씬 와 닿게 느껴졌고, 그 날 저녁 집에 돌아가 백준 회원가입을 하였다.

그렇게 a+b도 출력해보고, "강한 친구 대한 육군" 도 출력해보고 별도 찍기 시작했을 무렵 또 파이썬 실습 시간이 다가왔는데, 예전엔 소위 "재능충의 영역"이던 실습시간 빨리 가던 사람들의 대상이 내가 되어있었다. 사실 잘난척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나가진 않고,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풀거나 옆에 동생 도와줬다..

 

직접 해보니 별 것도 아니었다. 겨우 30문제정도 풀었었을까. 항상 빨리 나가는 사람들은 이쪽으로 똑똑한 사람들인 줄만 알았는데, 그냥 공부를 했던 사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별 찍기 하는데 재능 운운하는 것도 웃기긴 하다 ㅋㅋ

 

그렇게 또 풀 수 있을 만한 문제들 100문제정도 풀었을 때, 아주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경인지역 대학 연합 프로그래밍 대회 shake!"라는 대회를 한다고 전산실 형에게 주워 들었다. 이 대회는 예선전에서 학교 대표 10명을 뽑고, 아주대학교에서 본선을 치르게 되는데, 학교에 problem solving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할 만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1학년에 아는 언어도 파이썬 뿐이고, 매번 쉬운 것만 풀었던 초보였기 때문에 전략을 세웠다.

작년 예선 스코어보드를 보니, 1문제를 "빠르게" 풀면 겨우겨우 10등에 들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도 1번이 나오면 최대한 빨리 풀려고 했고, 겨우 30분? 정도만에 풀어서 9등으로 아주대에 갈 수 있었다.

 

아주대는 여름 방학 때 갔기 때문에, 그 사이 자랑을 잠깐 하자면.. 처음으로 무사히 한 학기를 마쳤다!

마지막 물리 시험을 좀 못 봐서 A0가 나오긴 했지만, 나머진 잘 봐서 처음으로 4.41이라는 학점을 받아보았다. 2년 전보다 약 3배 정도 학점이 오른.. 기적 같은 학점이었다. 학점이 나온 후 나보다 부모님이 더 좋아하셨다. 나중에 들으니 학사경고 맞은 아들이 다른 길로 갈 줄 아셨나 보다. ㅠㅠ

 

다시 아주대로 와서.. 6개 학교에서 각각 10명씩 오니 사람들이 은근 바글바글했다. 대회에서 가장 좋았던 건 간식도 주고, 작게 과일 도시락? 도 주고, 끝나고 피자도 주는 것이었다. 난 이 대회를 빛내줄 것도 아니고.. 하나 풀고 광탈한 사람인데 뭘 이렇게 많이 주나.. 싶었는데, 실제 대회를 기획해보니 한 명 한 명 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것이었다..

 

이 대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다른 학교들은 모두 알고리즘 동아리에서 학교 별로 자체 대회도 하고, 다들 아는 사람들이라 싱글벙글 대화를 하는데, 우리 학교 사람들은 모두 개인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인연이 없다면 그냥 왔다 가는 게 상당히 아쉬웠다.

이때 확실히 느꼈던 건, 대학 다니면서 할 일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우리 학교도 충분히 잘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 학교들처럼 못 할 거 없었고 무엇보다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대로 나는 여름방학 때 알고리즘 사용자라면 알아야 한다는 C++ 언어를 혼자 공부했고, 자연스럽게 2학기 때 배울 C언어도 수업도 하기 전에 익숙해졌었다.

 

2학기는 꽤나 순탄했다. 공부하고 싶었던 2학년 알고리즘 수업을 미리 들었고, 하기 싫은 물리도 안 배웠다.

다만 기초공학설계라는 라인트레이서 만드는 과목이 있었는데, 잘하는척하려고 쓸데없이 코드를 bfs로 짜느라 꽤나 애를 먹었다..ㅠㅠ

운이 좋게 3학년 동기들의 버스를 타서 앱 공모전도 나갈 수 있었고, 처음으로 수석을 해 전액 장학금도 받아 보았다 😆

 

2019년 겨울엔 본격적으로 코딩 테스트도 준비할 겸, problem solving을 공부하려고 백준 현장 강의를 들었다.

이유는 이쪽 공부를 하려면 어느 정도 투자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주워 들었기 때문인데.. 주변 다른 사람들을 보니 돈의 투자보단, 시간 투자가 필요한 것인 듯하다. 그렇다고 백준 강의가 나쁘다는 건 아니다. 정말 좋았고 무엇보다 실제 백준 님을 직접 본 게 가장 신기했다. 백준 강의 좋아요!

 

일주일에 두 번 강의를 듣고, 겨울 방학 내내 학교 기숙사에 살면서 폐관수련을 했다. 일어나면 잘 때까지 문제를 풀었고,

문제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내 수준에 맞는 문제를 하루 10문제씩 풀고 인상 깊은 문제들은 블로그에 정리해 올렸다.

매일 지키진 못했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새 백준 강의 수강생 그룹 중 가장 많이 푼 사람이 되었다.

 

이렇게 삼성 sw 역량테스트 a형 정도 통과할 실력이 되었고,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아직 2학년 시작도 안 한 상태에서 종만북을 건드려봤고, 뭐 이렇게 계속하면 대회 수상권도 문제없지 않을까??..라는 말도 안 되는 행복 회로를 돌리고 있었다.

 

마침 학교에 어떤 분이 acm-icpc에 관심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았고, 나도 acm 본선에 가긴 쉽다는 말을 들어서 종만북으로 같이 공부를 시작했다.

 

이것 말고도 여러 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먼저 학교 전산실 알바를 시작했다!

이전엔 계속 편의점 알바를 했었는데, 주말마다 아침 7시부터 일해야 하는지라.. 거의 1년 동안 금, 토 저녁이 삭제돼서 약속잡기가 힘들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이것도 아는 동생이 거의 꽂아주다시피 했는데 복학하고 나서 사람 운은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군대 갔던 동기 남자애들이 드디어 복학했다!

학교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어 심심했는데 너무 좋았다 ㅋ 코로나 때문에 시험기간 밖에 못 봤지만.. 암튼 좋았다.

 

이렇게 2학년 1학기도 좀 무난히 흘렀다. 코로나 때문에 다른 활동들도 별로 없었고 이때 자료구조, 문제 해결기법, 인공지능 기초수학, 컴퓨터 네트워크, 디지털 논리 수업을 들었는데 맨날 c++로 문제 풀다 보니 자료구조와 문제해결기법은 솔직히 꽁으로 먹었다 ㅎㅎ

 

계속 종만북을 공부했고, 나머진 그냥 학교 과제랑 시험공부를 했다.

컴퓨터 네트워크 과목은 텀 프로젝트로 서버 구축 및 패킷 분석을 했는데, node.js의 socket.io로 경매 게임을 만들었다. 모든 팀플이 그렇듯 열심히 버스를 운전했다. 그래도 버스 기사가 2명이라 좀 재미있었다 ^-^

 

그렇게 2학년 1학기도 무사히.. 마무리했고, 처음으로 4.5라는 학점을 받아 보았다! 하하

심지어 3학년 과목도 들어가며 받은 4.5 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석차 1등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

 

여름 방학 때는 운이 좋게도 내가 일하는 전산실에서 학교 홈페이지를 재구축하는 일을 해서, 나는 우리 학교 학과 중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과(항우기) 홈페이지를 재구축하였다.

 

대충 이런 홈페이지인데, 사실 만들어져 있는 틀에 html을 수정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라 오래 걸리진 않았다.

아마 이게 처음으로 내 전공을 살려서 알바를 한 경험으로 기록될 것 같다. 작업도 친한 애들이랑 해서 꿀잼이었다 ㅋ

 

그리고.. 방학 땐 여러 대회를 나가고 준비했다.

우선 여름방학 때 실시한 ucpc(전대프연 대회), 브랜디 코딩 대회

8~9월에 실시한 scpc(삼성)

9~10월에는 acm-icpc를 나갔고 이것들은 scpc 빼고 본선도 다 간 대회라 후기를 썼어야 했는데 끝도 없는 고인물들의 벽에 막혀 좌절하는 바람에 아직도 후기를 못쓰고 있다 ㅠㅠ

 

또한 방학이 끝날 때쯤 동기들과 교내 알고리즘 소모임을 드디어 만들었다!

예전부터 계획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녔던 덕분인지.. 어떻게 타이밍이 잘 맞아서 만들 수 있었다.

 

그렇게 2학년 2학기는 대회를 준비하고, 알고리즘 소모임을 운영했다.

운이 좋게 acm-icpc를 본선까지 가는 바람에.. 11월 중순까지 연습하느라 이번엔 시험공부할 시간이 정말 빠듯했다.

 

심지어 이번 학기에는 adventure design이라는 과목을 들었는데 이게.. 진짜 쉽지 않다..

과목명만 봐도 설계, 개발 프로젝트인데 디자인 중심으로 어떻게 sw 제품을 기획할 지에 대해 팀별로 발표하고, 까이고.. 그런 과목이었다.

학교 다니면서 들었던 과목 중에 가장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우리 팀한테 크게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다ㅠㅠ

정말 다행히도 팀원들이 너무 좋았고 다들 개인 능력이 뛰어나서 겨우겨우 헤쳐나갔던 것 같다. 정말 고맙다.

 

또 시스템 프로그래밍이라는 과목도 들었는데.. 이것도 ㅋㅋ 쉽지 않았다..

이것도 과목명만 봐도 어셈블리 냄새가 진하게 나는 과목이었는데, 처음에 50명 넘게 수강하다가 1~2 주차 수업 듣고 한 25명이 탈주하는 바람에 고인물들과 함께했다..

c++ 문제 6~700 문제 풀었어도 어셈블리 문제는 전혀 다른 신세계였다.

그래도 교수님이 정말 수업을 잘하셔서 바득바득 따라가면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렇게 써보니까 어떻게 포장을 잘하는 것 같다. 실제로 사실이긴 하나 과목을 들을 때 아무리 개똥 같은 과목이어도 어떻게든 장점을 보고 공부하는 게 필요하다. 교수가 왕이기 때문이다

안 그러면 이걸 왜 듣고 있지?부터 시작해서 공부를 안 하게 되고 학점도 잘 안 나온다. 어차피 신청을 했고, 드랍하긴 늦은 시기라면 과목에 대한 회의감보다는 장점을 찾는 게 미래에도 이득이고 정서적으로도 이득이니 해당 과목 수강에 대한 손실을 따지기 전에 그냥 공부하자.. ㅠ

 

그래도 2학기에 얻어가는 건 꽤 많았다.

알고리즘 소모임을 운영하면서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조금은 알게 되었고 규모도 조금씩 키워나갔다.

adventure design 과목을 들으며 팀플을 할 때 내 의견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남의 의견에 부정적인 말을 하려면 합당한 대안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시스템 프로그래밍 과목을 들으면서 어셈블러의 동작 원리를 직접 구현해보며 이해했고

자바 과목을 들으면서 교수는 학점만 잘 주면 평이 좋아진다는 걸 이해했고

ai입문 과목을 들으면서 폰 노이만이 누군지 알았고

컴퓨터 구조론을 들으면서 기본적인 컴퓨터 동작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하나도 얻어갈 게 없는 수업은 없었다. 위처럼 생각하기 나름이다 ㅎㅎ

 

2학기는 시험을 그다지 잘 본 것 같진 않으나.. 코로나 때문에 평가방식이 바뀌어서인지 또 4.5라는 학점을 받았다.

작년부터 이공계 장학생을 목표로 학점을 따왔기 때문인지 정말 기분은 좋더라.. 한 3일 갔다 ㅋㅋ

그렇게 지금까지 누적 학점 4.44, 전공 4.5라는 복학 당시엔 정말 꿈도 꾸지 못했던 학점을 쌓았다.

 

물론 학점이 실력의 전부도 아니고, 취업할 땐 미미하게 영향을 미치겠지만

정말 밑바닥 노베이스에 문과여도 우리 전공은 이 정도까지는 올라올 수 있다는 걸 다들 알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2학년도 끝이 났다.

비록 1-1 때의 설렘은 가고 3-1이 다가온다는 긴장감이 있긴 하지만.. 어떻게든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진짜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일기장처럼 쓴 글이라 누가 자세히 읽어보긴 할까 모르겠지만..

 

그래도 만약 아직 1~2학년이라면 꼭 문제풀이(problem solving)를 공부하는걸 정말 추천한다.

정말 어느 과목이든 알고리즘 기법을 쓰는 과제가 나온다. 모르면 알고리즘 문제인지도 모르고 당한다.

 

 

특히 자극받고 싶다면 학교 선배 plzrun 님의 블로그 글들도 보면 좋을 것 같다.

 

https://plzrun.tistory.com/entry/PS%EA%B3%B5%EB%B6%80%EB%A5%BC-%ED%95%98%EB%A9%B4%EC%84%9C-%EC%A2%8C%EC%A0%88%EA%B0%90%EC%9D%84-%EB%8A%90%EB%82%80-%EB%B6%84%EB%93%A4%EC%9D%B4-%EC%9D%BD%EC%96%B4%EB%B4%A4%EC%9C%BC%EB%A9%B4-%ED%95%98%EB%8A%94-%EB%82%98%EC%9D%98-2016%EB%85%84

 

PS공부 하면서 좌절감을 느낀 분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나의 2016년

최초 작성일: 2016.12.23 (금) 최종 수정일: 2020.09.15 (화) 2016년 PS를 시작했던 나를 돌아보며 최근에 제가 어떻게 PS(Problem Solving)를 시작하게 되었고, PS 공부하면서 얼마나 큰 좌절감 속에서 살았는지

plzrun.tistory.com

 

그냥 이전의 나와 비슷한 상황이거나, 충분히 간절하다면 지금 시작하면 된다. 파이팅!